사모예드 키우기1 순딩순딩한 댕댕이 '사모예드' -역사 사모예드라는 이름은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 지역에 살던 사모예드 족의 명칭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지역의 남부에서는 털이 흰색이거나 검은색, 갈색의 두 가지 색으로 된 개를 순록 떼를 모는 용도로 활용했고, 북부 지역에서는 순백색의 피모를 가진 온화한 성격의 개를 사냥견이나 썰매견으로 키웠습니다. 사모예는 족이 키운 개들은 주인과 가까이 지내며 집안에서 함께 잠을 자기도 하고, 사람의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영국의 동물학자인 어니스트 킬번 스캇(Ernest Kilburn Scott)이 1889년에 사모예드 족과 3개월 정도 함께 생활한 후 영국으로 돌아가면서 '사바르카(Sabarka)'라 불리던 갈색의 수컷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갔습니다. 나중에는 우랄 산맥 서쪽 지역에서 .. 2020.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