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2 천연기념물 368호 귀신 쫓는 개 '삽살개' 한국산 품종 중 하나입니다. 1992년에 삽살개는 천연기념물 368호로 공인되었습니다. 삽사리, 삽살이라고도 불립니다. 털이 긴 개라는 의미로 더풀개, 더펄개라고도 합니다. 잡귀를 쫒는 퇴마견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구전되는 설화에 따르면 청삽사리를 가리켜 '사자방'이라 불렀는데 이는 사자 새끼를 뜻한다고 합니다. 삽살개의 이름을 풀어쓰면 '액운을 쫒는 개'가 됩니다. 삽살개는 소형견처럼 보이지만 사실 진돗개보다 큽니다. 대략 키 49cm~55cm, 무게는 17kg~21kg 정도 되는 중형견입니다. 삽살개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소형견은 장모종의 외국견 잡종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삽살개의 털색은 크게 청색(검은 삽살개를 청삽사리라 한다)과 황색으로 나뉘며, 근래에는 백 삽사리나 바둑이 삽사리도 태어나고 .. 2020. 8. 31. 천연기념물 53호 우리나라 '진돗개' 대한민국의 개 품종입니다. 서식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남 진도군입니다. 천연기념물 53호이지만, 모든 진돗개가 다 천연기념물이 아니라, 진도군 내에서 심사를 받아 통과되면 진도개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로써 보호를 받게 됩니다. 삼살 개, 풍산개 등과 함께 한국 고유의 품종입니다. 진도개는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는 품종으로 진돗개 사업소를 운영하며, 이곳에서 심사에 통과된 진도개들의 혈액 샘플이 보관됩니다. 국가에서 직접 개의 품종을 관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표준어는 진돗개이나 천연기념물 상에서는 진도개로 등록되어 있는데, 이는 원서식지인 진도를 분명히 드러내야 한다는 진도 지역의 의견을 문화재청이 수용하여 심사를 통과한 진도군의 진돗개에 한해서만 진도개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모든 품.. 2020.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