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정보/강아지

천연기념물 368호 귀신 쫓는 개 '삽살개'

by an_mini 2020. 8. 31.
728x90
반응형

 

 

한국산  품종 중 하나입니다.

1992년에 삽살개는 천연기념물 368호로 공인되었습니다.

 

삽사리, 삽살이라고도 불립니다. 털이 긴 개라는 의미로 더풀개, 더펄개라고도 합니다.

잡귀를 쫒는 퇴마견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구전되는 설화에 따르면 청삽사리를 가리켜 '사자방'이라 불렀는데 이는 사자 새끼를 뜻한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삽살개의 이름을 풀어쓰면 '액운을 쫒는 개'가 됩니다.

삽살개는 소형견처럼 보이지만 사실 진돗개보다 큽니다. 대략 키 49cm~55cm, 무게는 17kg~21kg 정도 되는 중형견입니다. 삽살개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소형견은 장모종의 외국견 잡종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삽살개의 털색은 크게 청색(검은 삽살개를 청삽사리라 한다)과 황색으로 나뉘며, 근래에는 백 삽사리나 바둑이 삽사리도 태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삽살개 보존회에서 유전 공학적으로 삽살개의 혈톨 관리를 매우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천연기념물 인증을 받은 삽살개를 키우고 싶다면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절차에 따라 분양받은 편이 확실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위험성

강형욱 훈련사 : "삽살개가 저한테 의뢰 오는 게 대부분 공격성(때문)이에요. 이제 안 사나워도 되는데, 옛날에는 사나웠었어야 했어요. 왜냐하면 아무나 따라가면 집을 지킬 수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전통 견들은 모두 사나워요.

그래서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 중에는 예민하고 공격적인 아이들이 좀 있어요.

-강형욱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中 - 

 

여느 개들이 그렇듯이 삽살개 역시 전반적으로 주인에게는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온순하고 애교를 많이 피우는 견종입니다. 생긴 것처럼 느긋한 면모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개들이나 동물들과 무작정 섞어둬도 잘 노는 성격은 아니어서, 다른 개들과 부주의하게 합사 하면 서열정리의 일환으로 영역다툼을 벌일 우려도 있습니다.

혼자 기르거나, 아니면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개들과 기르던가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진돗개와 마찬가지로 품성 자체가 충직해 한번 사귄 주인과 떨어지면 잊지 못하는 것이 빈번하고 산책, 운동 시에는 늘 주인 곁에 붙어 다니려는 습성을 보입니다.

 

머리도 좋은 편이어서 훈련만 제대로 시킨다면 번견, 구조견 등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삽살개는 특히 인내심이 대단한데 웬만큼 힘든 일이나 고통에 대해서 좀처럼 표현하지 않으며 극복해내려고 하는 편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주인이 개의 몸 상태를 알기 어렵다는 것이므로, 삽살개를 키우는 주인은 다른 개를 대할 때보다

훨씬 섬세한 주의를 기울여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외형

백색에 가까운 크림색이나 고동색, 흑색, 청회색, 드물게 바둑이 패턴의 긴 털을 지니고 있으며, 

시츄, 요크셔테리어, 웨스턴 테리어처럼 얼굴 부분의 털이 길게 자라나서 얼굴 주변을 거의 덮은 모습을 지닙니다.

덩치는 결코 작지 않아 크기가 중형견입니다.

 

얼굴을 비롯해 전신을 둥글게 덮은 긴 털과 제법 처진 귀 때문인지 겉보기에는 뭉실뭉실하고 넉살 좋아 보이는 모습이지만, 눈을 덮고 있는 긴 눈썹을 옆으로 젖히면 귀신같이 날카롭게 바라보는 눈동자에 깜짝 놀란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삽살개의 인상은 날카로운 편입니다. 

사실 살짝 눈가의 털만 짧아도 저 안에 꽤 또렷하고 매서운 눈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삽살개는 주인이 어떻게 털 관리를 하냐에 따라 외형이 극도로 갈리는 편입니다.

부지런한 목욕과 빗질과 같은 지극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관리가 모자라면 양의 털을 쓴 개가 되어버립니다.

털이 뭉쳐서 이물질과 함께 딱딱하게 덩어리 져 굳으면 빗질은커녕 가위로도 잘 잘리지 않습니다. 

털을 관리할 자신이 없으면 웬만하면 애견 미용실을 들려서 단모종 수준으로 털을 깎아두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눈 주위의 털은 눈을 다치게 하고 개가 예민해지므로 털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