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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리뷰

혜화 대학로 연극 / 두여자

by an_mini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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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가 온다고 해서 롯데월드를 가려고 하다가 

급 장소변경으로 혜화역의 연극을 보러갔다.

대학로에서 연극보는걸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것보다 좋아한다

소극장의 분위기와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생생하게 볼수있다는 매력이 있는거 같다.

아직까지 한번도 공포 연극을 본적은 없었는대 이번에 처음으로 !! 공포 연극에 도전해봐야겠당.

 

두여자

연극관람 등급 : 13세 이상 

공연시간 : 90분

기간 : 2015년 1월 9일 ~ 오픈런 

시간 : [ 4월 공연시간 ] - 화,수 20:00

                                    - 목 15:00 , 18:00

        [ 5월 공연 시간 ] -금 20:00

                              - 토,일,공휴일 15:00 , 18:00 

       * 5월5일(화) 15:00 , 18:00

       * 월요일 ~ 목요일 공연 없음 

장소 : 라이프씨어터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수리네 가족, 모여 앉아 뉴스를 보고 있다.

청주 정신병원 방화사건으로 환자 대부분이 사망했고

이 사건의 유력한 방화 용의자인 '주명선'이라는 환자 역시 

불에 타 숨졌다는 내용의 뉴스가 흘러나온다.

뉴스 내용에 왠지 불안해하는 엄마.

그런 엄마를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아빠.

다음 날 아침. 출근과 등교준비로 바쁜 와중에 경찰이 찾아온다.

방화 용의자의 쌍둥이 임을 지금껏 숨기고 살아온 엄마는 

경찰을 막무가내로 보내려고 한다.

그렇게 잠깜의 실랑이 후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아빠.

엄마에게 쌍둥이 언니가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아빠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경찰을 돌려 보내고 언니가 정신병원에 간 이유와 

자신이 그동안 숨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엄마.

자신에게 이야기 할 수 없었던 힘겨운 상황에 대해들은 아빠는 

그런 엄마를 이해하고 회사로 출근한다.

그렇게 텅 빈 집안, 죽었다고 생각했던 언니가 엄마를 찾아오는데......... 

 

 

 

 

 두여자는 라이프씨어터 에서 공연 합니다.

혜화역 4번 출구 쪽으로 나와서 베스킨라빈스 바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표소는 관람시간 1시간 전에 오픈합니다.

한시간 전에 가서 핸드폰 번호를 말하면 연극티켓과 교환해줍니다.

이때 자리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다른 극장은 자리 선택할수 없고 렌덤으로 자리를 지정해줬는대 

여긴 자기가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리 리뷰를 찾아보니까 앞쪽 가운데 자리가 좀더 무섭고 좋다고해서 3번째 줄에 가운데 자리로 선택했어요.

 

들아가시면 화장실이 있는대 조심하세요 ...

 

 

 

무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무대 조명부터 으스스 하네요

연극 두여자 롱런 하고 있는 연극이라고 하는대 이유가 있네요 

암전될때마다 자꾸 누가 지나가고 ㅜㅜ 너무 무서웠어요

암전이 자주자주 됩니다.  불이 꺼질때마다 눈을 감고있었어요.

너무 제세한 얘기는 스포 일 수 있니까 여기까지만 설명할게요 .

처음보는 공포연극 성공적이였습니다.

배우분들이 연기를 잘하셔서 90분동안 몰입하면서 봤어요.

 

 

 

 

 

마지막에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럼 아주 무서운 포스로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

뒤에서 죽이려고하는것도 모르고 해맑게 브이하고 웃고 있었네요 . 

올해 여름 더우신 분들은 공포 연극 두여자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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