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유일하게 보고 있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연출 신원호
작가 이우정
이것만 봐도 믿고 보는 드라마 인대요
실검을 장악한 드라마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조금은 특별한 매일'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 생활인 대요.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달아서 성공시킨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자의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신원호의 손을 거치를 스타가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인 혹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배우들을 주연으로 캐스팅해서 성공시켜 원석을 보는 눈을 가졌다는 것인데요.
박해수, 혜리, 박보검, 류준열, 유연석, 김성균 등 수많은 배우가 그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작품은 어떨까요?
역시나 대중들에게 생소한 배우가 홍일점으로 나와 기대를 모았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란?
‘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읽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이야기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로병사’가 모여, 수만 가지 이야기가 녹이 있는 곳.
탄생의 기쁨과 영원한 헤어짐의 전혀 다른 인사들이 공존하는 곳.
같은 병을 가진 것만으로 큰 힘이 되다 가도,
때론 누군가의 불행을 통해 위로를 얻기도 하는 아이러니 할 곳.
흡사 우리의 인생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곳.
바로 병원이다.
그리고 그 병원을 지키는 평범한 의사들이 있다.
적당한 사명감과 기본적인 양심을 가진,
병원장을 향한 권력욕보단, 내 환자의 안녕만을 챙기기도 버거운, 하루하루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한 5명의 평범한 의사들.
이제 40살에 접어든 그들이
각기 다른 인생의 형태를 한 채 다시 만난다.
그저 청춘을 함께한 친구여서 좋고,
같은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위로인 그들,
전문의 10년 차에도 여전히 수술장 앞에선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인생 40년 차에도 아직 성장통을 겪는 그들은, 병원 안에서 배우고, 아프고, 성장한다.
언제부턴가, 따스함이 눈물겨워진 시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작지만 따뜻하고, 가볍지만 마음 한 켠을 묵직하게 채워 줄 감동이 아닌 공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결국은, 사람 사는 그 이야기 말이다.
직업도 취미생활도 같은 5명이 치열했던 병원에서 벗어나 평범한 20년 지기로 돌아가 밴드도 다시 결성하고
한편 지난 4화에서는 현재의 밴드 포지션이 저 애지 게 된 과거의 에피소드가 공개돼 흥기를 유발했다. 절대 음치인 송화는 목이 쉬었다는 핑계로 보컬 자리에, 모든 곡의 앞부분 밖에 칠 줄 모르지만 5명 중 유일한 피아노 경험자였던 석형이,
죽기 살기로 드럼을 배운 정원과 고등학교 그룹사운드 출신인 익준과 준완이 기타 포지션을 맡게 되면서 5명의 밴드 역사는 시작됐다.
배우들은 매주 공개되는 노래를 직접 연주, 완성도를 높이며 몰입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tvN 2020 목요 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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