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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강아지

"강아지 몸털기" 다양한 상황별 이유 알아보기

by an_mini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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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공대에서 '동물의 몸 털기'에 대해서 분석을 했는데

몸집이 작은 쥐는 1초에 30차례 몸 털기를 했으며 

강아지는 4초만에 몸에 묻어 있는 물기 70%를 제거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동물들이 유연한 피부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몸 털기가 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몸을 털 때 척추가 30도 정도 좌우로 돌아가면서 피부도 90도까지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털 많은 포유동물의 몸 털기는 '생존'과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몸에 물기가 있을 경우 행동이 느려지고 

저체온증 유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몸에 묻은 물을 털어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기가 묻지 않은 상태에서 몸을 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런 상태에서 몸을 터는 것은 어떤 상황에 스트레스나 압박을 받고 있거나

매우 흥분되는 상황에서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한 행동입니다.

스트레스나 흥분으로 긴장된 몸을 흔들어서 이완시키는 것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몸 터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동물의 본능

예전, 야생에서 살았던 강아지들은 몸에 붙어있던 벌레들이나 풀을 

털어내기 위해 자고 일어났을 때나 누워있었던 자리에서

일어나면 몸도 털고, 기지개도 펴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통해서 몸의 온도도 높이면서 스트레칭도 하고,

근육들의 활동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셔도 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몸을 털기도 합니다.

만약 상대방과 의사소통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

강아지도 답답함을 느낌 다고 합니다.

그때 몸을 털어낸다고도 합니다.

 

 

 

 

 

 

 

 

 

 훈련 중 

종종 강아지에게 훈련을 시키는 와중에 몸을 터는 걸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곤 했지만, 

사실은 강아지들은 "훈련 내용이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것과 거의 같다고 합니다.

 

강아지 훈련은 강아지들의 기억력은 15분을 넘기는 게 어려워

짧게 짧게 하루 여러 번 하는 게 더 도움이 됩니다.

 

 

 

 

 

 

 

 

 혼자 있던 시간이 길었을 때

혼자서 집에 하루 종일 있었다면, 반려견은 보호자가 돌아왔을 때 너무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려가서 인사를 하다가, 몸을 털면서 하루 종일 무료하게 보냈음을 털어내고, 

긴장감을 떨치며 몸 털기를 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털을 고치는 행동

보호자의 품에 안겨 시간을 보낸 후 또는 보호자가 털을 브러시질 해주거나 손질을 한 후 

자리에 일어서거나 보호자로부터 떨어졌을 때 몸을 흔드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행동은 방해를 받은 후 털을 다시 제자리에 오도록 정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단지 외부의 간섭으로부터 반응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단순히 털을 고치기보다는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보호자의 손길이나 장시간 제자리에 앉아있는 행동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편함에 반응하는 행동

강아지는 자극받은 피부, 귀 감염, 치아 문제 또는 기타 불편함으로 인해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몸을 흔드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자주 몸을 흔드는 행동을 한다면, 털 안쪽 피부를 확인하여 벼룩이나 발적과 같은 기생충이 있는지

또는 피부 감염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심하게 흔드는 행동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 없거나, 

피부 자극이 의심된다면, 동물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고개를 자주 흔들게 된다면 귀 또는 치아에 의학적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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