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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강아지

겨울철 강아지 산책 주의사항 /똑똑하게 산책하기

by an_mini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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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에 반려견 산책은 봄, 여름, 가을, 보다 제한적으로 산책을 해야 합니다.

반려견은 털이 있어 날씨에 잘 견뎌낼 수 있다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반려견이 추위에 노출됐을 때는 동상, 

저체온증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우려해 반려견의 산책을 아예 하지 않는다면 반려견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햇빛을 잘 쬐지 못해

비타민D가 부족해져 뼈와 피부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라도 산책을 해줘야 합니다.

 

 

 

 

겨울철 반려견 산책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상

 

강아지도 동상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심한 추위에 노출되면 피부에 연조직이 얼어버리고 그 부위에 혈액 공급이 없어지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나 포메라니안처럼 추운 지역에서 살던 견종의 경우는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 추위에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지만, 치와와나 볼독, 퍼그, 닥스훈트 등의 단모종은 추위에 약합니다.

또한 견종을 불문하고 강아지가 노견이거나 마른 체형인 경우, 실내에서만 생활해서 추위에 대한 적응력이 

약하다면 옷을 입혀야 합니다.

 

 

 

 

 

 

 

2. 염화칼슘

겨울철 눈이 올 때 눈이 얼어서 사고가 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염화칼슘을 뿌리죠.

염화칼슘은 날카롭기 때문에 발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고 털이 뭉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반려견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거나 따갑게 만들 수 있으니 되도록 염화칼슘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발바닥 사이에 털을 잘 밀지 않는 경우 더 그렇습니다.(강아지 발바닥 털 자주 잘라주어야 하는 이유)

땅에 뿌려진 제설제와 눈이 발바닥 털 사이사이에 붙어서 얼어버리고 강아지는 산책 내내 차가움을 느껴야 합니다.

게다가, 입자가 큰 제설제를 밟아 발바닥이 다칠 수도 있습니다.

맨발 산책 후, 제설제 핥아먹으면 안 됩니다.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은 강아지에게 중독성이 있는 위험 물질입니다.

맨발로 산책했다면 꼭 발을 씻기고 발바닥 사이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3. 산책시간

건강이 좋지 않거나 노령견의 경우 산책시간이 길어진다면 동상, 몸살의 위험이 있습니다.

견주님께서 반려견의 상태에 맞춰서 적절한 산책시간을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실내에 있어도 '겨울철 관리법' 이 필요합니다.

비록 겨울에도 산책이 필요하지만, 그 시간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다른 계절보다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반려견의 활도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 활동량을 조금이라도 보충해주기 위해 실내 놀이를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해야 합니다.

특히 1~2세 정도의 반려견이라면 에너지가 더 왕성하기 때문에 놀이를 더 많이 해 주셔야 합니다.

 

 

 

 

 

 

 

 

4. 감기

강아지의 감기 이 켄넬코프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켄넬코프는 온도가 많이 낮거나 건조할 때 발생하기 쉬운 질병입니다.

콧물, 기침, 구토 컥컥거림이 빈번하거나 심하면 강아지 컨넬 코프를 의심해 볼만합니다.

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잠자는 자리는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반려견 역시 체온을 유지해야 하는 동물입니다.

차가운 바닥은 반려견의 근육과 관절을 굳게 할 수 있으며 이는 실내 활동이나 산책을 나갔을 때 뼈나 근육을

다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를 따듯하게 해 준다는 이유로 전기난로 등을 가까이 대 주면 반려견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점 잊지 마시고 반려견과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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