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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강아지

사랑스러운 '요크셔테리어' 특징 및 성격

by an_mini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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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는 19세기 중반 잉글랜드 북부 요크셔 지역의 노동자들이 주로 키우던 소형견이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주로 쥐를 잡는 역할을 하며 살다가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을 받으며 영국 귀부인들의 반려견으로

각광받아왔습니다.

국내에서도 반려견과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시기부터 사랑받은 소형 견종 중 하나가 됐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호주에도 전해져 '오스트레일리안 테리어'와 교배되기도 했습니다.

교배된 견종은 '실키 테리어'로 요크셔테리어보다 조금 크고 얼굴 모양도 요크셔테리어와 다소 다릅니다.

 

 

 

-특징 및 성격

작고 귀여운 얼굴과 반짝이는 긴 털을 갖고 있는 요크셔테리어는 '요키'라는 귀여운 약칭으로도 불리며

얌전하고 똑똑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능 순위가 높은 편인 요크셔테리어는 주인에 대한 애정도가 높은 편이며 

훈련도 곧잘 하기 때문에 교감이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낯가림이 심해서 주인 말고는 잘 따르지 않다 보니 시터에게 맡기기엔 조금 힙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주인을 너무 따르다 보니 분리불안이 생길 확률도 높습니다.

어릴 때부터 분리불안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격도 영리하고 주인을 잘 따르지만 다소 고집이 세고 주인에 대한 소유욕이 강합니다.

때문에 질투심도 많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성격입니다.

 

 

털이 잘 빠지지 않고 소형견에 가볍기까지 해서 집안에서 키우기에 적당한 견종입니다.

또한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키울 수 있을 만큼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털로 유명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라면 요크셔테리어를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요크셔테리어 털은 새끼 때에는 검은색이 많지만 성견이 되어 갈수록 금색과 회색의 찰랑찰랑한 털로

변해갑니다.

긴털과 윤기가 나는 털로 유명한 요크셔테리어는 하루에 한 번씩 빗질만 해주더라고 털 관리가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써주신다면 항상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털 빠짐은 보통 수준이며 말티즈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단 긴 털인 상태로 매일 산책을 나간다면 털에 진드기가 잘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산책 후에도 빗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목욕도 시켜주어야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체고는 20~30cm, 제중은 2.5~3.5kg 이하의 테리어종 소형견으로 

키가 작고 귀가 쫑긋하며 합니다.

작고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요크셔테리어 성격 소심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실 요크셔테리어 성격은 사냥개의 혈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우 활발한 성격입니다.

 

 

 

 

-요크셔테리어가 잘 걸리는 질병

많은 소형견이 겪는 질병이 바로 슬개골 탈구입니다.

작게 태어난 만큼 관절이나 뼈의 형성이 잘 이뤄지지 않은 채 태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요크셔테리어 역시 다른 소형견과 마찬가지로 슬개골 탈구를 안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요크셔테리어가 잘 걷지 못하거나 다소 불편하게 걷는 모습을 본다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집안에서 키우게 된다면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패드를 깔아 두는 것이 좋으며

침대나 소파에 오르내리는 비탈길이나 계단을 만들어서 최대한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질병으로는 저혈당증이 있습니다.

저혈당은 특히 요크셔테리어의 생후 5~16주 사이의 어린 시절에 잘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근육량이 기본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근육 안에 포도당을 비축하는 양이 적기 때문입니다.

만일 저혈당이 발생한다면 체온이 일반적인 개의 체온(39.6) 보다 낮게 형성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상태에 이르게 되면 응급조치로 설탕을 급여한 다음 빨리 수의사의 처치를 받을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때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반려견이 뇌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치돌기형성부전 또한 요크셔테리어 반려인이 주의해야 할 질병입니다.

이질병은 경추 2번 쪽에 치아 모양으로 돌출해 있는 '치돌기'라는 부위가 유전적으로 형성되지 않아서 생기는

신경계 질병입니다.

반려견의 머리, 또는 등 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사지 마비 등의 신경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목을 돌렸을 때 과도한 통증을 느끼거나 가벼운 마비 증상을 느끼는 증상을 보일 수도 있으니 반려인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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