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글쭈글한 주름의 '샤페이' 특징 및 성격

 

 

 

원산지 : 중국

키 : 45cm ~45cm

몸무게 : 16kg~29kg 중형견 

 

샤페이 견종의 기원은 206년부터 220년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흔히 발생하는 샤페이의 종류는 세가지로호스 코트 샤페이, 브러시 코트 샤페이, 베어 코트 샤페이가 있습니다.

 

 

 

 

 

 

 

 

- 외모 특징

외모의 특징이라면 쭈글쭈글하며 쭉쭉 늘어나는 주름과 보라색(검푸른) 혀와 얼굴, 목덜미입니다.

특히 이 검푸른 혀는 차우차우와 샤페이, 두 품종만 가진 특징이라고 합니다.

짧고 뻣뻣한 피모와 머리와 몸을 덮는 느슨한 피부와 작은 귀, 하마 같은 주둥이 모양과 높게 위치한 꼬리는 이 견종에서만 독특한 샤페이 모습을 만듭니다.

샤페이는 몸에 비해 다소 큰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하마를 연상시키는 넓고 퉁퉁한 주둥이가 인상적입니다.

 

털 길이에 따라서 단모, 장모, 베어 코트로 구분됩니다.

매국 애견협회(AKC)에서는 단모와 장모만을 표준으로 간주합니다.

베어 코트의 경우는 희귀하며 귀여워서 오히려 분양가도 높고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입은 하마처럼 생겼지만 사실 입의 형태에 따라서 중국 원형의 Bone-mouth와 미국형의 Meat-mouth로 구분됩니다.

다만 미국에서 브리딩하는 과정에서 Meat-mouth 가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털이 잘 안 날리는 단모종이지만 단모종 특성상 털 빠짐이 심하며 더위, 추위에 약합니다.

 

여름철에는 주름 관리를 잘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주름에서 냄새가 나게 되며, 관리를 너무 해주지 않은 경우 

염증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는 주름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기도 합니다.

 

발톱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발톱 자리를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 성격

성격은 주인을 잘 따르고 헛짖음이 없으며 침착하며 무신한 듯 애교를 피웁니다.

애교는 적은 편입니다.

투박한 외모와 다르게 작은 개를 무서워할 만큼 겁이 많습니다.

체격과는 다르게 경비견으로 어울리지 않으며 지금의 크기는 꽤 줄어든 것이라고 합니다.

 

경계심이 강하고 독립적인 견종이어서 가족에게는 매우 헌신적이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냉담합니다.

그리고 한때 투견이었기 때문에 다른 개들에게 공격적일 수 있으므로 사회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 주요 질환

안검내반, 샤페이 발열 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암, 모낭충증, 지루증, 농피증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증, 위염전, 이단성 골연증, 피부 점액증, 녹내장을 

조심해야 합니다.

모든 샤페이가 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샤페이와 함께 하고 있거나 함께 할 예정인 준이라면 

질병들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샤페이는 퍼그, 불독처럼 단두종에 속해 코를 골고 킁킁거리는 경향이 있으며, 더위에 약하므로 여름철 한낮에는 

산책과 운동을 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