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산책 주의사항 및 옳바른 산책법

 

 

 

 

 

 

 

 

고양이의 산책은 개와 전혀 다르고, 절대 수월하지 않습니다.

개와 달리 고양이는 산책할 필요도 없고, 주인이 산책 가자고 해도 대체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개와 달리 성격이 내성적이고 예민하여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활동량이 적으며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영역 동물이므로 대체적으로 외출을 싫어합니다.

무작정 데리고 나가기 전에, 집에 낯선 이가 들어오기만 해도 후다닥 뛰어서 숨어버리는 고양이가 강제로 낯선 환경에서 인파 속에 둘러싸였을 경우 받을 공포를 생각해봅시다.

 

게다가 사람의 걸음 걸이에 속도를 맞추려면 걷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뛰어야 하는데, 고양이는 개처럼 장시간 뛸 수 있는 동물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애완 고양이들은 설사 바깥에 대한 두려움이 없더라도 산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쳐버리게 됩니다.

 

 

 

 

 

 

가끔 산책냥이가 있기는 하지만 매우 드뭅니다.

차가 다니지 않는 한적한 곳에서 자주 걸어주면 의외로 잘 적응합니다.

이는 고양이가 영역 동물인 것과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 대해 탐구하는 동시에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습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성 때문에 고양이 산책 시 산책 환경을 조용한 공원이나 마당 등으로 한정해야 하며, 미리미리 집 안에서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고양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책을 하더라도, 주인이 가는 대로 따라가는 개와 달리, 고양이는 자기가 가고 싶은 대로 가려는 습성이 있어 주인이 

오히려 고양이에게 끌려 가기도 합니다.

 

 

 

 

 

 

 

 

- 질병 및 바이러스 

한편으론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가 산책을 자주 하는 고양이에 비해 질병도 적도 오래 산다고 합니다.

일단 집안에 통제된 환경에서는 예방만 잘 하면 진드기나 기생충이 침입할 요소가 적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책이 권장되지 못합니다.

도둑고양이 사이에서 범백, 허피스, 칼리시 등과 같은 질병이 유행이며, 이중 범백은 공기 중이나 사물의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염될 수 있는 병입니다.

아무리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개체 특성에 따라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범백을 막는 것은 어려운 입니다.

 

 

또,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FeCV)의 감염도 유의하여야 합니다.

도둑고양이 등 여러 개체 간의 직접, 간접 접촉이 발생할 경우 자연스럽게 감연되는 바이러스입니다.

당장 이 바이러스는 큰 문제가 없으나, 고양이가 어떤 요인(예:합사)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복막염의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멀쩡하게 보이던 고양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날 둘째 고양이를 입양하고 나서 첫째 고양이 배에 복수가 가득 차 죽거나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 질병들은 대부분 '접촉'을 통해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꼭 산책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집사의 생활환경 등으로 점염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청결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 고양이 산책 노하우와 주의사항 

1. 고양이와 산책하기 안전한 산책로 확보

2. 생후 1년 미만의 어린 고양이의 산책은 자제

3. 5종 종합백신의 필수 접종

4. 고양이 몸에 맞는 인증받은 고양이 전용 하네스의 착용

5. 산책 후 반드시 청결을 위한 구르밍 및 진드기 제거

6. 매년 1회 추가 5조 백신 접종

7. 일몰 시 고양이의 와 산책은 위험합니다. 고양이가 도망갔을 때 잡기 어렵습니다.

8. 고양이와 산책 중 스마트폰의 사용을 금합니다.

9. 산책 시 제초제가 뿌려진 풀을 먹으면 고양이의 신장이 녹아내려 중독사 할 수 있으니 뭔가를 먹지 못하게 합니다.

 

 

 

 

 

 

 

 

 

 

 

 

 

고려해야 할 요점을 다 준수할 자신이 없거나 지키기 힘든 사람이라면 그냥 안 시키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