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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강아지

강아지 우울증 증상 원인 과 치료방법

by an_mini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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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습니까?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의외로 몰랐다는 분들도 많으신 텐데요. 

반려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울적해지고 그것이 계속된다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 못하는 강아지들은 당연하게 보호자에게 우울증을 호소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우울증 증상과 원인,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의 한 일간지에서는 '집에 있는 반려견 4마리 중 1마리는 우울증을 앓는다' 라는 연구결과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반려견이 혼자 집에 오랜 시간 있으면 사람처럼 마음의 병을 앓게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반려견들이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건 아닌지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진답해봅시다.

 

 

 

 

꼬미도 코로나 조심해야지 

 

 

 

-반려견이 보이는 우울증 증상

1. 식사량이 감소한다.

2. 앞발 등 신체특정부위를 반복적으로 핥는다.

3. 수면시간이 평소에 비해 크게 늘어난다.

4. 체중이 크게 늘거나 줄어든다.

5. 놀이나 산책, 간식 등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6. 눈에 띄게 무기력하거나 불안해한다.

7. 주변환경에 무관심하다.

8. 비정상적으로 털이 빠진다.

9. 움직이는 것을 싫어한다.

 

물론 이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고 무조건 우울증이라고 할 수 는없습니다. 위 증상들은 강아지의 신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물병원에서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진단하는데도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더군다나 위 증상 중 몇 가지가 중복돼서 나타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

반려견이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흔히 강아지는 변화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두려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어느 정도 사실로,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길 경우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령 새로운 가족이나 동물이 생겼을 경우, 새집으로 이사를 할 경우, 또는 가구 배치가 크게 바뀐 경우 등에 강아지가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호자의 생활패던이 달라지거나 보호자의 감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강아지에게 우울감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몸이 불편해도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경적 변화가 없음에 대 갑자기 우울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할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울증 치료방법

이러하듯 반려견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다양한 우울증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반려견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우울증세를 완화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울증이 환경적 변화에 있다면, 반려견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는 것이 최고의 처방이다. 평소보다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긍정적인 행동 등에 보상을 자주 해 주는 것, 그리고 산책들을 통해 규칙적이 활동을 하는 것이다.

다만 함께 있을 때도 조금씩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또, 반려견이 우울해하고 있을 때 이를 달래기보다, 즐거워할 때 칭찬해주고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생활에 변화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만일 여러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다 한 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남은 강아지가 우울감과 상실감을 느낄 경우, 새로운 반려견을 들이는 것으로 우울감을 해소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반려견 카페 등을 통해 

사회적 활동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간혹 반려견이 우울증상 때문에 주인의 손길을 거절하거나 외면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억지로 쓰다듬으려 하기보다는 곁에서 가만히 있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여러 대처 방법에도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우울증 치료약을 처방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수의사와 상담해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드리겠습니다. 건강 이상으로 발생한 우울증은 체내 호르몬 등의 불균형 등으로 만성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정확한 건강상태를 진단받고, 항우울제를 처방 받아야합니다.

 

 

 

 

 

 

강아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도 강아지의 식습관이나 행동습관 등을 잘 관찰하시고 늘 따듯한 눈길로 바라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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