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겁이 많고 소심한 강아지에게 교육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소심하고 겁많은 강아지 교육방법
1. 크고 작은 소리에 예민하고 무서워 하는 경우
대부분 소심하고 겁이 많은 강아지는 작고 큰소리에 화들짝 놀라고 무서워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사회화 시기에 무서워할수록 많이 노출시켜주고 그상황에서 겁을 먹고 숨는 행동 보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 먼저 화들짝 놀랐을때에는 무조건 보호자 품안에 안기는것보다는 강아지가 스스로 진정될 수 있도록 고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놀라서 스스로 도망을 가게 된다면 앞으로도 쭉 똑같거나 비슷한 소리가 났을때에 도망가거나 보호자분 품안에 들어가 안정을 취하는 방법만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고정시켜 주시고 몸에 힘을 풀고 긴장감이 줄어들었을때 안아주거나 간식으로 보상을 주며 차분하게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견의 경우에는 크고 작은 소리에 겁을 먹었던 기억이 오래 남아있기 때문에 한번에 큰 자극을 주는 것보다는 간식을 먹을때나 보호자분과 놀아주며 자연스레 다른소리에 집중하지 않도록 서서히 소리 자극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낯선 사람을 무서워 하는 경우
낯선 사람에 대해서도 무서워 한다면 먼저 다가가는 방법보다는 스스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시간의 여유를 주고 스스로가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처음부터 갑자기 다가와서 사람이 먼저 만지고 쓰다듬는 것 보다는 일정시간을 두고 강아지 스스로 용기를 가지고 다가가도록 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친해진것 같아서 무리하게 만지려 하는 것 보다는 좋은 인식이 강하고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좋아하는 간식만 건네는 정도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강아지 또는 동물을 무서워한다면 다른 강아지들이나 낯선 동물을 무서워 한다면 대부분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강아지를 붙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강아지가 무서워하느데 자꾸 붙이다보면 오지말라는 신호를 보내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호가 반복이 된다면 나중에는 대상이 먼저 다가오지 않아도 강아지가 먼저 오지말라고 짖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사회성을 기르시 위한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친해지는것이 사회화 교육이라고 많이 말씀을 하시는데 사회화 교육은
친해지는 것이 아닌 어떤 상황에서든 어느 누구를 만나든 경계하지 않고 긴장하거나 무서워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강아지 또는 낯선 동물을 보고도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것이라는 안정감을 느끼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3. 낯선 환경에 대해서 무서워 하는 경우
낯선 환경에 갔을때에 긴장하고 무서워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모든 강아지에게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본능입니다.
하지만 어떤 강아지는 잘놀고 어떤 강아지는 무서워하고 차이가 나는 것은 결국엔 많은 경험인데요
가장 좋은 것은 사회화 시기에 많이 돌아다녀보고 가는 곳마다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성견이 되어서도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화 교육을 배우지 못하고 성견이 된경우에는 많이 가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천천히 그리고 차분해졌을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인데요. 애견카페나 반려견운동장과 같이 다른 강아지와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한꺼번에 자극을 받는 장소보다는 한적한 집주변에서부터 조금씩 자극이 많은 곳으로 다니는 것이 중요하며 주변을 신경쓰는 것보다
보호자분을 신경쓰고 좋아하는 간식을 주었을때에 잘 먹을 수 있도록 적응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겁이 많고 소심한 강아지일수록 억지로 적응을 시키려 하면 할 수록 더욱 더 예민해지고 방어적인 성향이 늘어나며 공격적인 모습으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보호자분이라는 안전한 울타리안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맘놓고 우리 강아지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시려면 낯선사람이나 다른 강아지가 함부로 다가오는 외부자극으로부터 우리 강아지를 지켜주고 천천히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갈 수 있도록 적응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며 무조건 소심하고 겁이 많다고 해서 감싸고 피하는 것도 항상 긴장하고 예민한 모습으로 인해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기에 최소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보호자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출처 : 행복한독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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