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정보/강아지

강아지에게 꼭필요한 치아관리 하는법

by an_mini 2020. 4. 23.
728x90
반응형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치아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강아지의 치아 및 윗몸 건강 역시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신체 내 다른 장기에 까지 영향을 주어 혈관 및 췌장 질환, 당뇨병 등을 야기할 수 있는 치석이나 치주염이 생기지 않도록 강아지의 구강 관리를 일상적으로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많은 반려인들이 알고 있는 강아지 칫솔과 더불어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단단한 사료나 간식을 급여한다.

반려견의 입 안에 치주질환이 생겨 병원을 찾는 경우 중 대다수가 반려인들이 말랑하고 수분이 많은 사료나 간식을 자주 먹여서 질환이 발생한 경우라고 합니다. 건식보다는 습식사료가 상대적으로 치주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습식사료를 급여하는 반려인이라고 구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반면 단단한 건식사료는 수분함량이 적기 때문에 점성이 약해 치석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2. 갉아먹는 야채를 준다

갉아먹을 수 있는 야채를 주면 칫솔질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당근, 브로콜리 줄기, 순무, 콜리플라워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이 야채들을 잘게 주지 않고 반려견의 구강 크기에 맞추어 껌처럼 큼직한 덩어리로 주면 구강관리에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작게 잘라서 주면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서 도리어 치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 구강 건강을 위해서 당이 적은 야채를 선택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

 

 

3. 사람이 먹는 음식을 급여하지 않는다 .

사람이 먹는 음식은 반려견이 먹는 사료나 간식보다 훨씬 자극적입니다. 염분이나 당분들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극적인 성분은 반려견의 치아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반려견 전용 사료보다 음식들이 부드럽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잘 씹지않게 되어 치아에 잘 끼게 되고, 이는 치석으로 이어지고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에게는 반려견 전용 식품들만 급여한는 것이 좋습니다.

 

 

4.일찍 양치 훈련을 시킨다.

거의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칫솔질에 거부 반응을 일으킵니다. 반려인이 무조건 입을 벌려 칫솔질을 하려고 하면 이를 피하거나 심하게는 물려고 하기까지 하는데요. 이빨을 자연스럽게 만지면서 칭찬을 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반려인이 입과 이빨을 만지는 게 익숙해진 다음에 칫솔질로 넘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일찍이 양치질에 

익숙해지도록 젖니가 나는 시기부터 훈련시키는 게 좋습니다. 이때부터 관리에 소홀하면 구강 질환이 바로 발생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3개월 정도부터 양치징을 시작해주세요.

 

 

 

낮잠 자는 꼬미

 

 

5. 강아지 전용 치약을 준다.

강아지들은 자신의 입속으로 무언가가 들어오는 것에 에민하게 반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데요. 양치하는 것에 오랫동안 거부반응을 보인다면 강아지 전용 치약부터 주는 것도 방법 입니다.

강아지들이 좋아할 만한 맛을 내는 치약들이 많으므로 반려견들이 칫솔질보다는 훨씬 순하게 반응할 것입니다.

이 치약에 익숙해지면 강아지 칫솔로 이빨 닦기에 돌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관리를 위해서는 어쨌든 물리적으로 

치석을 제거할 수 있는 칫솔질이 좋기 때문입니다.

 

 

6. 잔존유치를 발치한다.

반려인들이라면 강아지 역시 이갈이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겁니다. 강아지는 3~6주경에 유치 28개. 3~6개월경에 

영구치 42개가 나오는데요. 이갈이 시기에 빠지지 않은 잔존유치는 구강에 여러 문제를 일으킵니다. 유치와 영구치 사이에 치석이 생기면 치은염, 치주염이 생길 수 있고, 영구치가 돋아나는 것을 방해해 부정교합 또는 매복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려견의 유치가 제때 다 빠졌는지 입안을 잘 들여다 보고 확인해야 하며, 잔존 유치가 있을 경우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의뢰해야 합니다.

 

 

7. 치아 관리 보조 제품을 활용한다.

강아지들의 치아를 칫솔질 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에 밀착하여 플라그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해주는 텍스쳐를 가진 개껌이나, 강아지용 치약을 발라두어 강아지가 핥으면서 혀의 백태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혀클리너 패드, 또 반려견이 장난감처럼 물고 핥으면서 구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셀프 칫솔 등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을 활용하면 반려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 없이 즐겁게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겠습니다.

 

 

  

 

 

출처 : 우다다 포스트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