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셀프미용 필요한도구 및 주의해야할 점

 

 

여름이든 겨울이 들 강아지 미용은 꼭 시켜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미용은 심미적으로도 좋지만, 강아지 건강에도 좋다는 점 알고계신가요 ?

특히 눈 주위는 털이 계속 눈을 찌르기 때문에 반드시 정리를 해줘야하고, 발끝은 털때문에 미끄러져서 탈골 등 위험상황에 처해서 늘        눈 주위와 발끝은 털정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요즘은 강아지 셀프 미용을 할 수 있도록 시중에 강아지 미용 도구가 참 잘 나오는 추세인데요.

오늘은 강아지 셀프 미용 방법과 팁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필요한 도구 및 준비 단계

강아지 셀프 미용 방법을 알고 가기 전에 우선 필요한 도구 들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빗, 가위, 이발기

여기서 빗은 털을 전체적으로 빗과 얼굴 위주로 빗어주는 눈곱 빗으로 나뉘며 가위는 기장을 자르는 미용가위와 숱을 치는 숱가위로 나뉩니다. 미용을 할 땐 수시로 빗질을 하며 하기 때문에 빗들은 준비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발기는 몸통, 다리, 발바닥 털을 미는 것에 용이합니다.

우선 강아지 셀프 미용 전에 여러분이 하실 일은 꼼꼼하게 빗질을 해주시는 것이랍니다.

털이 너무 엉켜있는 상태라면 미용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 그래서 목욕을 시키나고 나서 빗으로 이곳저곳 구석구석 까지 빗겨준 뒤에 미용을 해주면 좋습니다.

 

 

강아지 셀프 미용 방법

 

1. 발바닥

부분 미용으로 특히 많이 해주시는 발 부분, 특히나 발바닥이 문제입니다. 발바닥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

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한 뒤 이발기로 슥슥 밀어서 발바닥의 털을 최대한 짧게 깍는다는 느낌으로 깍아주시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발바닥 사이사이에 이발기를 깊숙히 넣어서 밀게되면 상처가 날 수고 있습니다.

굳이 그렇게 까지 깊숙히 넣어서 밀필요는 없습니다.

 

2. 몸 

이발기에 3mm 빗살캡을 씌워 털의 결대로 강아지의 살표면에 살짝 대고 천천히 밀어주세요.

만약 이발기로 밀어버리는 형태가 아니라 털을 이쁘게 다듬는 미용을 하실 생각이시라면 우선 머리 쪽을 먼저 털 기장을 다듬어 주신뒤 목에서  몸통으로 빗질을 해가면서 천천히 정해둔 기장에 맞추어 가위로 다듬듯 잘라 주시면 됩니다.

쥐 파먹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자르지 않고 천천히 조금씩 잘라주세요.

 

3. 배

배에서 자라나는 털들은 어떻게 할까요?

간단합니다. 뒷다리를 살짝 올려 주신뒤 이발기로 밀어주시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바로 젖꼭지입니다. 

젖꼭지가 다치지 않게 주의하면서 밀어주세요.

 

 

 

 

 

주의사항

강아지의 피부중에 얼굴, 겨드랑이, 발가락 사이, 귀 끝 등은 특히나 주의를 해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품종에 따라 주름이 생기는 아이들은 그 부위를 밀 때 피부를 잡아당겨서 털을 밀어줘야하고 강아지의 종류마다 주의해야하는 부위가 모두 다르니 전문가의 견해를 받고 미용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평소 강아지의 피부는 털이 있어서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어느정도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이발기의 기본길이 1mm로 짧게 민다면 피부에 자극이 가기때문에 피부염이나 상처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남겨두고 밀어주셔야합니다.

여름이라고 털을 짧게 민다면 오히려 햇빛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상처기 생기기 때문에 3mm 이상으로 털을 밀어주시면 됩니다.

 

우리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미용하다가 중간에 멈춰서 어르고 달래고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최대한 빨리 끝내자라는 생각으로 빨리빨리 하시는게 제일 낫습니다 .

하지만 빨리 하는것과 급하게 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미용기기들은 자칫 잘못하면 강아지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늘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얼굴 주위는 잘못하면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셀프 미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실 자신이 없으시다면 미용은 전문 업체에게 맡기시는게 가장 좋지만, 내가 도전하고 싶다면 쉬운 부분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무리하지 말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츄츄 동물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