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이 다가 오면서 반려동물과 물놀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견주님들이 체크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요.
반려견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는게 괜찮을까요 ??
모든 해수욕장이 반려견 출입을 허용한 게 아니라서 해변 산책은 괜찮지만 바다에 들어가게 되면 신고가 들어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반려견이 입수가 가능한 해수욕장이 따로 잇으니 잘 찾아보신 후 가시는게 좋습니다.
더워지는 날씨, 반려견에게도 시원한 수영을 시켜주고 싶으신가요?
강아지가 원래 수영을 잘한다고는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많을텐데요.
오늘은 반려견을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가 되기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주의사항
1. 스트레칭을 먼저 도와주세요
물 안에서 부담이 되지 않도록 발목과 목들을 천천히 마사지 해주세요. 만약에 수영장 근처에 산책할 공간이 있다면,
잠깐 들려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입수 전에 되도록 대소변을 도와주고, 지저분할 수 있는 발바닥도 닦아주세요.
2. 물에 대한 두려움을 풀어주세요.
처음 수영을 하는 반려견은 물속에 들어가는 것이 두려울 수 있습니다 .
물가 근처에서 장난감으로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속에서는 두손으로 반려견을 지탱하면서 다리를 지탱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강아지가 바닷물을 먹게 되면 위험합니다.
호수에 사는 남조류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섭취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바닷물을 마시고 밤새 구토를 하다가 죽은 사건이 있습니다.
염도가 높다보니 염분 배출이 힘들어서 건강을 해칠수 있습니다.
독이 있는 해파리도 조심해야 합니다.
4. 구명조끼 사용
수영을 잘하는 견종도 있지만 물을 무서워하거나 수영을 못하는 견종도 있습니다 .
물과 친해졌다고 해도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구명조끼를 입혀주시고 구명조끼는 너무 끼지 않도록
약간 여유있는 사이즈가 좋습니다 .
5. 저체온증 조심
물에 너무 오랫동안 놀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
반려견이 물속에서 힘들어하거나 호흡이 나빠졌다면 바로 물 속에서 꺼내주어 체온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수건으로 감싸주세요.
만약 바다에 들어가게 된다면 짧게 잠깐만 놀다가 나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
나온 뒤 물을 많이 먹여 최대한 염분 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수영 후 젖은 상태로 오래 지속될 경우 피부병이나 감기가 생길수 있으니 잘 말려주세요 .
6. 기생충 감염
바다에는 각종 기생충이 살고있기 때문에 바닷물을 먹었다가 감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니
수영 후에는 꼭 구충제를 먹이거나 이상증상이 있을 수 병원에 꼭 데려가야합니다 .
도시생활에 익숙한 강아지에게 수용은 재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
반갑게도 , 요즘은 애견 수영장도 많아지고 있는추세라고 합니다 .
오늘 소개드린 유의점 참고하셔서 반려견과 시원한 여름휴가 함께 보내시길 바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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