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만 되면 반려견 보호자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
바로 모기로 인한 강아지 '심장사상충'감염 입니다 .
심장사상충은 감염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알아차리기 어려워 자칫 반려견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
때문에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장사상충이랑 무엇인지, 만약 걸릴 경우 어떻게 치료를 하고 이후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알아봅시다.
-심장사상충이란
강아지의 심장과 폐혈관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동물을
흡혈한 모기가 유충을 옮겨오는 과정에서 전염됩니다.
처음에는 근육에서 1개월정도 자라고, 심장으로 이동해서 수백 마리로 번식합니다.
제때 체료해주지 않을 경우 심장과 폐혈관에 가득 차 결국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심장사상충 감염단계
1단계 : 무증상
2단계 : 기침, 운동 시 피로/ 심비대/ 폐혈관 확장 / 폐렴
3단계 : 심한 체중 감소 / 심장확장 / 심한 폐혈관 확장 / 폐렴 / 빈혈 / 단백뇨
4단계 : 혈색소뇨 / 초음파상으로 성충 확인
→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 초음파 검사 필요
-심장사상충 증상
심장 사상충에 감염된 경우 자충이 성충이 돼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잠복 기간이 존재합니다.
진행됨에 따라 실신, 체중감소, 기침, 혈노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
-심장사상충 치료방법
약물투여 | 약물투여 |
-전처치 약물 -후처치 약물 -합병증 관리 |
-심장 내 성충 제거술 -4단계에서 필요 |
-심장사상충 치료과정
1. 전처치 약물 처방 : 성충 치료과정 중 몸에서 성충사체에 과민 반응하거나 면역반응에 의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준비단계
2. 주사투여 : 동물병원에서 24시간 간격으로 성충구제 주사 2번 투여
3. 후처치 약물 처방 : 성충 사체에 대한 과민반응과 병리학적반응 억제, 합병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 투여
4. 1개월 후 내원 및 검사 : 성충과 자충 박멸 여부 확인 합병증 발생 여부 확인(초음파, 방사선, 혈액검사 등 )
5. 3개월마다 자충 존재 여부 확인 : 1개월마다 예방용 구충제 적용
-심장사상충 치료 후 관리방법
-운동제한 : 치료받은 개들은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리한 운동 제한
-합병증 모니터링 : 주기적 검진을 통해 합병증 최소화
-꾸준한 검진 : 1년에 한 번 자충, 성충감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모기가 많은 여름에는
예방용 구충제를 통해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하고 검진을 받아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
*구충제로 인해 이미 감염된 성충이 죽었을 경우 이로 인한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
오랫동안 구충을 하지 않았다면 감염 여부를 먼저 검사하고 구충을 새로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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