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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고양이

호기심이 많고 똑똑한 '아비시니안' 고양이 성격 및 주의사항

by an_mini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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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와 유래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기원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비시니안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들이 존재합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비슷한 모습이 있는 것으로 보아 파라오의 고양이였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아비시니안은 피라미드에서 출토된 고양이 모양의 조각상들과 매우 닮아 있고,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서도 비슷한 

고양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성격

 

성격은 민첩하며 예민하고, 특히 수컷보다 암컷이 더욱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서 아비시니안 개체중 지랄 묘는 암컷이 많습니다.

성격이 예민하기 때문에 사람의 목소리나 주인의 목소리에 잘 반응하는 편입니다.

이름을 부르면 대답하거나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활동적이어서 나무타기나 물놀이를 좋아합니다.

목욕 시킬 때 놀이라고 인식시켜 주면 그다음부터는 자기가 먼저 하자고 끌고 가기도 합니다.

 

 

장난기와 호기심이 많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잘 떨구고 부수는 편입니다.

개모차가 있기는 하겠으나 종의 특성상 잘 안겨 있지 않으려는 경향이 큽니다.

근육의 힘으로 발버둥치는 걸 발톱을 깎거나 하기 위해 억지로 껴안고 있다 보면 진이 빠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에민한 반면 지능이 높아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어울리고 위험하다 싶은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 편입니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똑똑한 편입니다.

손을 잘 쓰며 주인과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편입니다.

공을 물어오거나 방문을 여는 등 훈련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훈련하지 않아도 문 정도는 열 수 있습니다.

 

 

 

 

 

-3. 외형

 

성묘 기준 평균 몸무게는 3kg~5kg이고,

수컷보다 암컷이 더 작은 편입니다.

아비시니안은 털이 짧은 단모종으로 날렵한 몸매지만 적당히 근육이 있는 포린 체형입니다.

성격이 온순하며 몸짓이 나긋나긋하여 대체적으로 우아하다는 평을 많이 받으나 개체에 따라 성격이 다르기도 합니다.

귀는 다른 고양이에 비해 좀 큰 편입니다.

색상이나 전체적인 모습이 퓨마를 고양 이화 한 거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눈 주변에 아이라인 같은 검은 띠가 있으며, 눈의 색은 골드, 연두, 주황, 갈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털은 대개 브라운 계열이 많습니다.

특히 한 점은 한 올에 2~3가지 색이 나타나는데, 검은색, 갈색, 회색 등의 색깔이 나타납니다.

몸 전체에 6개의 줄무늬가 있고, 이것은 아비시니안 태비, 아크티 태비라고도 합니다.

이마에 M자가 나타나는 것도 아비시니안의 특징입니다.

 

고양이들은 살이 찌는 경우가 많은데 아비시니안은 활동적이기 때문에 살찐 아비시니안은 좀처럼 보기가 힘든 편입니다.

뱃살 없는 브리티시 쇼트헤어나 아메리칸 쇼트헤어를 찾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4. 종류

소렐, 루디, 블루, 폰으로 네 가지 색상이 공인되고 있습니다.

공인된 네 가지 컬러 외에 실버 컬러 등이 있고, 그리 흔하지는 않지만 검은색이나 알비노 개체도 

드물게 나오는 편입니다.

단, 실버는 아메리칸 숏헤어나 벵갈 고양이, 블랙은 한국 토종 고양이 올블랙이나 봄베이 등의 품종이

윗대에 섞여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알비노는 말 그대로 백색증에 의한 컬러로 근친이나 유전 등의 이유에서 나오는 경우입니다.

 

 

 

 

 

5. 분양 시 주의사항

자연발생 품종이라 튼튼한 편이며 단모종이라 아비시니안을 기를 때

주 1~2주 정도 빗질하는 정도로도 간편하게 털 관리가 됩니다.

대신 치은염에 약한 편이고, 신장 질환에 많이 걸리는 타임이라 음수량 조절 등 꼼꼼하게 

챙겨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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