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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강아지

강아지는 색맹일까 ? 강아지가 보는 세상

by an_mini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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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Dog Week의 창시자인 Will Judy 는 1937년 강아지 훈련 메뉴얼에서 

"강아지의 시력은 나쁘고, 검은색과 회색의 음영으로 보인다"

라고 말한것이 계속 전해져 오면서 강아지의 눈은 우리와 다르게 흑백으로 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계속되어진 연구 결과는 다르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강아지가 보는 세상 

강아지는 색맹일까 에 대한 주제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는 색맹일까 ?

1960년대 까지만 해도 색을 식별할 수 있는 것은 영장류라고 가정되어 왔습니다 .

강아지는 연구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었고, 이후 시간이 지나오면서 

Neitx Color Vision Lad의 Jay Neitz가 강아지 눈 구조를 연구한 결과 

강아지가 흑백으로만 보는 것은 아니고 강아지도 색깔을 볼수 있다고 말합니다

 

 

망막이 위치한 원뿔세포로 색구분이 가능한데요.

사람은 색을 구분하는데 파란색, 빨간색, 녹색 의 가시광선을 구분하는 적추체, 녹추체, 청추체 등

3가지 종류의 세포가 존재해 해당 색들에 대한 구분이 잘되는 편입니다 

 

 

강아지는 파란색, 빨간색과 녹색 사이 색 의 2개 종류의 원뿔세포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가 보는 세상과 강아지가 보는 세상에는 조금의 차이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강아지는 빨간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적록색맹에 유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강아지가 보는 세상에 이해를 돕고자 컬러조정을 해본 이미지 입니다.

 

 

 

사람시각          VS       강아지시각

 

강아지가 보는 세상은 색을 구분하는 시각보단 

다른 감각의 발달에 집중되어 왔는데.

Christin Fahrer 수의학 박사가 말하는 강아지의 시각은 색깔을 구분하는 것보다는

움직임에 대한 초점을 두는 것에 발달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면 강아지가 움직이는 먹이를 바라볼때 그 먹이가 빨간색인지 파란색인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고,

또한, 강아지의 후각은 시각적인 신호를 대체하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아도 먹이를 찾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

 

 

 

꼬미 증명사진 

 

 

- 시력은 낮지만 동체시력은 사람보다 좋다.

반려견의 눈으로는 사물을 정확하게 볼 수 없습니다 .

전문가들은 강아지의 시력을 정확히 정의할 수는 없지만 대략 사람 시력 기준으로 봤을 때 0.2 ~0.3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ㄹ려견의 수정체는 초점을 조절하는 능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기 떄문에 

먼 거리에 있는 물체는 잘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

 

하지만 반려견의 눈이 사람에 비해서 그 기능이 모두 뒤떨어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

개는 사냥을 하며 진화한 동물입니다.

그만큼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감각은 뛰어납니다. 눈으로 파악하는 능력도 마찬가지로 훌륭합니다 .

그래서 개는 멈춰 있는 물체에 대해서는 잘파악하지 못해 코로 냄새를 맡거나 앞발을 움직여서 그 존재를 파악할 

정도로 시각이 약하지만 인간이 미처 파악하지 못할 만큼 작은 벌레가 움직여도 개는 그 움직임을 볼 수 있을 탁원한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여기에 더해 반려견은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시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시야는 코를 중심으로 180도를 넘어갈 수 없지만 개는 견종별로 200도 이상, 최대 270도 까지 

펼쳐지는 넓은 시야를 자랑합니다 .

다시 말하면 고개를 돌지미 않아도 뒤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어느 정도는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또한 개의 눈에는 '반사판' 이라는 물체가 있습니다. 이 물체는 빛을 모으는 역할을 해주는 데요. 이 물체는 어두운 

밤에도 어느 정도 시각을 확보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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