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정보/강아지

활발한 성격의 '포메라니안(Pomeranian)'

by an_mini 2020. 6. 30.
728x90
반응형

 

 

-특징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종입니다.

포메라니안(pomeranian)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사모예드와 스피츠를 열심히 소형화시켜 실내견으로 만들어낸 북독일의

포메른 공국에서 따왔습니다. 포메른(pomern)의 라틴어 및 영어식 표기가 포메라니아(pomerania)입니다.

지금은 작은 애완견이지만 포메라니안은 북극에서 썰매를 끌던 개들의 후손으로 초창기에는 지금보다 큰 편이었다.

공처럼 둥글고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 털이 특징입니다.

여우와 비슷한 깜찍한 얼굴에 작은 눈망울이 매력적이고 보호본능이 생기는 귀여운 품종입니다.

영리하고 체구에 비해 대범한 성격을 갖고 있고 호기심도 많습니다.

욕심과 애교가 많아 항상 주인을 독차지하려고 합니다.

귀여운 외모에 비해 튼튼하고 활발하며 활동량이 많아 어린아이의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잘 짖는 편이라서 짖지 못하도록 미리 훈련시켜야 합니다.

고집이 센 편이라서 응석을 너무 많이 받아주면 귀여운 악동이 될 가능성이 놓습니다.

이 견종의 특징은 털에 있습니다. 이중으로 짧고 굵은 속 털과 길고 빛나는 겉 털로 되어 있으면서 만지면 거칠게

느껴지는 털들이 전체적으로 섞여 있습니다. 털은 직모이며 깃 장식을 만듭니다.

앞다리는 깃털이 풍성하고 꼬리 역시 풍성한 털로 등 위로 올려져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매일 털 손질을 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포메라니안은  훌륭하고 정확하게 말을 잘 듣는 개입니다. 

생기발랄하고 많이 짖는 개로 유명해 번견으로서도 적격이며,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어울리나 강아지 때부터 주인에 대한 복종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또한 급하고 호기심이 많아 타 견종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작고 우아한 견족으로 도시 생활에 어울리는 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털이 아주 많이 빠지는 견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은 단순히 많이 빠지는 편이 아니라 소형견 중에 타 견종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빠집니다.

사실 포메라니안의 독특한 귀여움을 만들어내는 것은 다름 아닌 특유의 풍성한 털이기 때문에 털 빠짐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다른 장모종 소형견인 시츄, 말티즈, 푸들에 비해서 훨씬 많은 털 빠짐이 있다는 사실은  꼭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그 털은 보기보다 약하고 가볍기 때문에 덩치 있는 개들보다 빠지는 털의 양이 더 많아집니다.

고양이급으로 많은 털 빠짐을 자랑하기 때문에 키우는 사람에게 들어보면 내가 개를 키우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털갈이 시기만 되면 집안 곳곳에 털이 날릴 정도라고 합니다.

 

 

 

 

-유전병

대부분 인기 애완 견종이 그렇듯 포메라니안 역시 인위적인 근친교배로 개량된 품종으로 유전적, 신체적 결함이 빈번한데,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주요 애완견종 중에서는 유전적 문제가 가장 심각한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선천적으로 뼈와 관절이 약해 슬개골 탈구나 골절의 위험이 매우 높은 편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냥 일상적으로 뛰어놀거나 심지어 가만히 서 있기만 하는 것도 포메라니안의 관절에는 큰 위험이 됩니다.

때문에 모든 움직임을 자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그냥 서있는 것 자체부터 슬개골에 무리를 줍니다. 두 발로 서있게 하는 것도 매우 안 좋습니다.

특히 우다다하며 뛰어다니는 것은 포메라니안의 관절에는 엄청나게 큰 충격을 줍니다.

탁자나 소파 같은 것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포메라니안의 관절에는 무척 위험하며, 그대로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선천적으로 뼈가 안 좋기 때문에 이빨 역시 무척 약하고 굉장히 쉽게 상합니다. 관절도 그렇지만 포메라니안 

구강 구조와 이빨은 특히 비슷한 크기의 다른 소형견들보다 작고 약합니다.

비슷한 몸무게의 폼피츠나 말티즈, 토이 푸들과 비교해 보면 포메라니안의 이빨이 얼마나 작은지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